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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산성

by 벽산컴퓨터 2013. 4. 1.

 

 

 

천안에서 국도를 이용하여 편안히 다녀올 수 있는 공주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공주대교를 건너며 공산성과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보면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우리 나라에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와 같이 아주 많은 유적지와 유물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옛 백제의 수도인 공주는 방문할 때마다 '아~ 이래서 선조들이 이곳에 터를 잡았구나!' 하는 감동이 오는 지역입니다.

오늘은 밖에서만 보던 공산성을 안에서 금강과 공주 시내를 끼고 걸어보았습니다.

공산성의 안과 밖에서 느끼는 공주의 모습은 달랐습니다.

강과 산으로 둘러싸인 평화로운 지역이 그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강과 산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같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