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후,
사무실 지킴이 감귤이와 가을산 은석산으로 산책을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하여, 수확하여 마대에 담아 두었던 콩을 포터 위에 말리기로 하고 펼쳐 두고 있었습니다.
벽산상사는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그런데 사전 연락없이 신방동 근처 청수동에서 청당동으로 이사를 가신다면서,
필요는 없지만 보관 중이던
중고모니터와 컴퓨터를 팔러 오셨습니다.
이런 제품은 자원의 순환용으로 사용됩니다.
천안 병천에 있는 은석산의 박문수테마길은 2번째 방문입니다.
박문수테마길은 산행길에 멍석이 깔려 있어서 산행이 편합니다. 가는 길에 계곡이 있어 물소리도 듣기 좋습니다.
출발이 늦어져서 정상까지는 못가고 은석사까지만 다녀왔습니다.
단풍은 지고 낙엽이 가득하였습니다.
낙엽 위로 감귤이가 신이 나서 뛰어 다닙니다.
이 아이도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 사무실에만 있었던 것 같아요.
이리도 좋아하는데 자주 같이 산행도 해야겠어요.
오랫만의 산행에 몸은 나른하지만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건강한 가을 되세요^^
벽산상사는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1303번지입니다.
저희집이 있는 쌍용동에서는 4.5KM, 용곡동, 청수동, 청당동과도 가깝습니다.
아산 배방과 장재리, 불당동에서도 가깝습니다.
문의전화는 010-6363-2669 / 578-2669 입니다.